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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℃
보는사람도 얼마 없던 블로그지만ㅎㅎ; 몇 안되지만 전에 썼던 글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 그땐 올사람도 없을 블로그에 글 하나 쓰는데 뭐그렇게 마음이 쓰이고 눈치가 보였는지. 흠... 하고싶은대로 해보지 뭐 +나름 열심히 하던 겜 공략은 업뎃도 많이 됐고 흐름도 놓쳐서 접읍니다.. 친절하게 알려드릴 자신은 있지만 정보나 노력이 앞설 자신이 없네요 +하필 올렸던 몇 안되는 글이 빅뱅 이별콘 후기글이랑 블로그 다시 해야지 생각하게 만든 라댄에 최근 이슈인 아이린양 과거 인터뷰 글이라니. 전부 읽으면서 별 생각 다들게 하네
2월부로 탑님이 군대에 가고 그 이후로 줄줄이 소시지로 군대예정... 남자라면 당연히 가는거라며, 그간 공백기가 3년이 넘었으니 그리 긴시간이 아니라고 슬퍼하지 말라는데... 비교적 가라앉는 분위기는 어쩔 수 없었다. 리리 일부러 그러는건지ㅋㅋㅋ 자꾸 마지막마지막해서 공분(?)을 사고ㅋㅋㅋㅋ 그래서 확실히 하자면! 빅뱅 당분간 이별콘이다!! (뚜둔) 3년으로 되는거지? 진짜지? 믿는다??? 는 3년이라고 말한적은 없지만...ㅎ0ㅎ 적어도 다시 돌아온다는 말 믿는다! 그거면 됐지 뭐! 공백기 사이에는 개인활동으로 얼굴 비추겠다고 무려 지디느님이 말했으니까... 개인활동 안해도 되니까 일찍 다 갔다 왔으면 좋겠지만! 그리고 승리님이 말하길, 양싸 미워하지말란다ㅋㅋㅋ 양싸없으면 빅뱅없었다고, 빅뱅을 위해서 제..
아이린은 말을 자주 멈췄다. 눈물이 나서도 그랬고, 골똘히 생각하느라 그러기도 했다. 그 시간이 참 예뻤다. 아이린 - “저는 항상 생각을 했어요.” 다시 말을 시작할 때면 그렇게 말했다. 촬영하는 동안 날씨가 확 바뀌었어요. 아이린- 들었어요. 밖에 비가 온다고 하더라고요. 별로 감흥이 없는 말투네요. 지금 무슨 생각해요? 아이린- 오늘 제가 처음으로 혼자 온 거 같아요. 아, 혼자서 인터뷰하는 게 처음이군요. 아이린 - 설레었는데, 그냥 설레기만 했는데, 어젯밤엔 한 숨도 못 잤어요. 그 기분을 알 것도 같은데, 사실 전혀 모르는 거겠죠. 아이린 - 혼자서, 혼자 하니까. (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.) 말을 거르려고 애쓰지 말아요. 그냥 편안하게 해요. 아이린 - 예전에는 뭔가를 혼자 하면 좀 불안했..